꿀 향이 감도는 노란 패션후르츠, 청정 농업이 빚어낸 자연의 단맛
- Daklak Hillco
-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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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이성 주파현 추당야사(Chư Đang Ya)의 츄남산 기슭에서는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노란 패션후르츠(찬 레오 vàng)가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꿀처럼 은은한 단맛과 신선한 향, 그리고 3성 OCOP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덕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농업 서비스·관광 협동조합(HTX) 츄남이 2023년부터 이 모델을 본격 운영하며 청정농업과 안정된 판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기존의 보라색 품종보다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많으며, 설탕 없이도 생과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단맛이 뛰어난 노란 품종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처음엔 수백 그루로 시작했지만, 농민 팜티트엉 씨는 첫 수확 성공 후 재배 면적을 2헥타르로 확대하며 그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전 재배 과정은 유기농 기준을 따릅니다. 배수가 잘되도록 높게 만든 이랑, 유기비료(지렁이 분변, 퇴비 등), 적절한 간격 유지, 화학약품 미사용, 친환경 액비 사용 등으로 평균 헥타르당 50톤, 나무 한 그루당 10kg 이상의 수확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등급 과일 비율도 높습니다.
노란 패션후르츠는 3성 OCOP 인증을 받아 슈퍼마켓, 친환경 매장, 유통 센터 등 현대 유통망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은 안정된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재구매 고객도 늘고 있습니다.현재 20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며 총 재배 면적은 50헥타르에 달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더 확장될 예정입니다. 특히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의 바이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라이성 농업국의 찐닥탕 부국장은 이 품종이 지형과 잘 맞고 브랜드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지방 정부는 이 모델을 확대하고, 연계된 원료 생산지를 조성하며 다른 협동조합들도 유기농으로 전환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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